진주시, 경남1호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개소
- 진주시 발달장애인의 성공적 창업 및 경제적 자립 지원 도모-
진주시는 6일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所)’(상대동 소재)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최열수 청장을 비롯하여 진주시 부시장,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진주시 장애인총연합회 관계자 및 발달장애인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경과 보고, 인사말씀, 환영사 및 축사, 기념 퍼포먼스, 생산시설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은 2021년 7월 중기부 산하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공모한 ‘발달장애인 가족창업 특화사업장’ 구축사업에 진주시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2023년 11월에 준공했다.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은 새싹삼을 재배하는 7개 동의 스마트팜과 스마트팜 큐브, 공동작업장, 공동창고,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경제적 자립과 성공적인 창업을 위하여 창업교육, 기술교육 및 창업환경을 조성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26년까지 운영비로 연 1억 5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 1년간 교육 희망자들(발달장애인과 가족)에게 창업교육, 기술교육, 선진지 견학 등 창업을 위한 여러 가지 준비과정을 거쳤으며 11월부터 가족 창업팀들이 입주하여 스마트팜 큐브를 활용한 새싹삼 재배를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을 통해 장애인이 창업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며, 사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원활한 판매로 이어지도록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을 통한 판로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업통상과
창업지원팀장 안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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