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는 9일 관내 감염취약시설 85개소 감염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예방·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험군이 밀집된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노인의료복지시설, 주야간보호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집단감염 예방, 각종 감염병의 중증질환자 사망률 감소 및 집단감염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주간과 건강 편집위원장인 최보율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를 초빙하여 감염취약시설 이해와 감염병 관리 및 대비·대응 등을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감염취약시설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나 기저질환자들이 밀집되어 있어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추가확산 방지와 철저한 감염관리 예방을 통한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반복적인 교육과 모의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장 이 수 연 055-749-6628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2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