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 밤을 수놓은 클래식 제4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 진주시립교향악단과 지역 청소년들의 협연, 클래식 명곡으로 감동무대 선사 -
19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4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로, 클래식 명곡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6월에 열린 오디션을 통과한 6명의 지역 청소년들이 협연자로 참여했다. 협연자들은 진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모차르트, 엘가, 칼호네, 브루흐, 슈포어,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협연자들에게 협연증서를 수여하며, 그들의 노력과 열정 높이 평가하며 격려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밝힐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은 우리들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진주시립교향악단 정인혁 상임지휘자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준 진주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와 같은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미래의 예술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