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4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개최
- 아동존중 캠페인과 함께 보육교직원 화합과 소통의 시간 가져 -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미란)는 지난 23일 대구시 일원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육교직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2024년 진주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의 보육현장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여주고자 마련됐다.
‘기다리GO! 존중하Go! 이해하Go!’라는 슬로건의 아동존중 캠페인을 시작으로 보육교직원의 올바른 육아관·교육관 확립을 위한 시간을 갖고, 놀이공원 체험으로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에너지를 충전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박미란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교사의 돌봄노동 가치가 저평가되는 사회적 편견 속에서도 영유아 보육에 힘쓰는 보육교직원들을 항상 존경하며,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시책으로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는 진주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와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 및 정서 함양을 위해 장애아동캠프 지원, 아동극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2024년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소원을 적은 유등을 직접 만들어 남강에 띄우는 ‘유등 만들어 띄우기 체험’ 운영 주관단체로 참여해 친절하고 안전한 체험 안내로 10월 축제 체험행사를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꾸며 참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