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상평동 소재 대한적십자사 경남서부봉사관에서 다함께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한적십자사 나눔기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경남서부봉사관 빵나눔터에서 진행되었으며, 봉사단 가족들이 직접 만든 빵을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지역민들의 온정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함께 보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함께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은 2007년부터 시작한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 제1기부터 올해 제18기까지의 수료 가족 중 희망자로 구성된 신규 봉사단으로, 지난 5월 개최된 23회 진주논개제 환경정화 활동부터 10월 축제 기간 축제장 환경정화 활동까지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