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호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2023년에 진주시의 첫 번째 최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리며 고향사랑의 귀감이 되었고, 이번 기부로 3년 연속 진주시 기부자가 됐다.
김 회장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어지는 것 같다. 진주의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행복이 제 기쁨과 다름없기에 언제나 고향과 함께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김천호 회장님께서 3년 연속 진주에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향우 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이 진주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 이를 바탕으로 더욱 살기 좋은 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지자체에 기부하는 ‘일반 기부’와 지자체의 특정 사업에 기부하는 ‘지정 기부’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10만 원까지 100%, 초과분 16.5% 공제. 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과 함께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사이트를 통하거나 직접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행정과
행정팀장 강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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