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2025년 상반기 기획전
‘우리동네 박물관Ⅱ [옥봉(玉峯)]’개최
- 3월 14일 개막, 옥봉동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특별한 전시로 진행 -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2025년 상반기 기획전 ‘우리동네 박물관Ⅱ, [옥봉(玉峯)]’을 오는 14일 개막해 7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우리동네 박물관’은 진주지역 시대의 흐름과 기억을 다루는 연속 기획전으로, 지난해 ‘우리동네 박물관Ⅰ, [평거(平居)]’에 이어 두 번째 전시이다.
옥봉동은 행정동 통합으로 현재는 중앙동에 속해 있으나 진주 사람이라면 누구나 옥봉동을 알 정도로 정체성이 남아있는 마을이다. 옥봉성당, 연화사 등의 종교시설과 진주향교, 진주상무사 등의 역사적, 문화적으로 의미있는 장소가 조화롭게 위치하여 문화유산적면에서 의미가 큰 마을이다.
이번 전시는 옥봉동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으로 관람객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하고, 사진과 패널을 활용하여 옥봉동의 역사와 마을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실감나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와 함께 15일부터 4월 6일까지 토·일요일에는 기획전 연계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기획전 연계교육은 ‘옥처럼 수정처럼 빛나는 「워터볼 만들기」’로 기획전시를 감상하고 진주향교 등의 미니어처를 활용하여 문화유산으로 빛나는 마을 옥봉동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에서 4학년의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람객이며, 회차당 여섯 가족을 모집하여 하루 2회씩 총 16회에 걸쳐 운영된다.
사전예약은 7일 오전 10시부터 진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누리집(https://www.jinju.go.kr/yudeung/)을 참고하거나 전화(055-759-5172)로 문의하면 된다.
청동기박물관
청동기박물관팀 055-749-6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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