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15회 『결핵예방의 날』맞아 결핵 예방주간 운영
- 19일 가좌주공 2차 아파트에서 예방 캠페인 펼쳐 -
진주시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을 맞아 3월 17일부터 29일까지 결핵 예방주간을 운영함에 따라 19일 가좌주공 2차 아파트에서‘찾아가는 결핵 검진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는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협력하여 가좌주공 2차 아파트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홍보관을 병행 운영하여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과 ‘65세 이상 매년 결핵검진’이란 메시지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올바른 기침예절 교육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결핵은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 1위이며, 2023년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로 지속적인 결핵 예방과 검진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결핵예방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결핵 예방주간 동안 버스정보시스템, TV, 유튜브 등의 홍보를 통해 결핵과 잠복결핵감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결핵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시정소식지 촉석루」 4월호에는 마산결핵병원 민진홍 교수의 잠복결핵감염 칼럼도 게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 증상이 지속되거나, 65세 이상은 보건소에서 연 1회 무료로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며 “결핵은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므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 055-749-6628, 6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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