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역 내 금연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난 25일 정촌면 남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금연지도원 20명을 신규 위촉하였다.
이번 금연지도원 위촉식에서는 신규 지도원 2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
금연지도원은 2명씩 10개 조를 편성하여 평일 주·야간 및 주말․휴일에도 지역 내 1만 3000여 개소의 금연구역에 대한 지도점검과 금연 계도 및 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2025년 4월 1일 부터 2년간 활동 예정이며 「국민건강증진법」과「진주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행정관청에 신고하거나 그에 관한 자료 제공 ▲금연홍보 및 금연교육 지원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금연지도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하여 시민을 보호하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나와 내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한 금연 환경 조성에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건강증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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