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야간관광 매력 알려
- 야간관광 특별관 운영으로 관람객·여행업계 큰 호응 -

진주시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진주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관람객과 여행업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국내의 다양한 관광지를 알리고 각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와 정보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이다.

진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와 공동으로 야간관광 특별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진주관광 홍보에 힘썼다. 특히 야간관광 대표 콘텐츠인 캔들라이트 포토존과 SNS 구독 이벤트 등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국내외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진주관광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박람회를 찾은 한 관람객은 “진주하면 남강유등축제만 떠올랐는데, 이번 기회로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접하면서 진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며 진주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평소 진주를 접하기 어려웠던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진주의 색다른 매력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진주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 중 하나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도 하모 나이트 미션 투어, 캔들라이트 콘서트, 남강 별밤 피크닉, 나이트 자슐랭 투어, 글로벌 인플루언서 팸투어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 대표 야간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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