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성단체 회원 대상 여성친화시책 프로그램 운영
-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을 위한 교양강좌 및 체험활동으로 구성 -
진주시는 이달 25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주시 여성단체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인 ‘석류클럽’에서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을 위한 체험활동과 교양강좌로 구성됐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감안해 25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회인 25일에는 정서를 안정시키는 마음 수양과 예절을 몸에 익히는 차 문화 체험, 전통차 시음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9월에는 천연염색을 활용하여 앞치마 만들기, 10월에는 전통매듭을 활용하여 마스크 줄 등의 액세서리 만들기, 11월에는 생활 풍수 실내장식 교양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는 지난 202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며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평등과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여성친화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류클럽’은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과 역량 강화를 위한 여성 친화 커뮤니티 센터로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휴식공간이다. 옛 옥봉현장민원실 1층 165㎡를 리모델링해 회의실, 북카페, 아기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여성가족과
여성친화팀장 강미라(055-749-8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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