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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호두까기 인형’ 유니버설 발레단 공연 성료
-전 세계 연말을 장식하는 최고의 스테디셀러-
경남문화예술회관은 12월 1일(금)과 2일(토) 양일간 대공연장에서 전 세계 연말을 장식하는 최고의 스테디셀러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였다.
‘호두까기 인형’은 작곡가 표트르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3대 발레 명작 중 하나로 전 세계 최다 누적 관객 수를 동원한 클래식 발레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유니버설 발레단이 맡았고 클라라 역으로 이유림, 강미선 호두까기 왕자 역으로 강민우, 콘스탄틴 노보셀로프가 활약했다. 발레단은 ‘마린스키 스타일’의 세련미와, 정교함, 화려함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해당 공연은 1막과 2막으로 구성되었으며 공연시간은 인터미션 포함 120분으로 관람연령은 48개월 이상이었다. 연말을 맞아 전좌석이 찰 만큼 인기가 있었다.
제1막은 ‘크리스마스 파티’로, 크리스마스이브 클라라는 대부 드로셀마이어에게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로 받는다. 그날 밤 클라라는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생쥐마왕과 맞서 싸우고 왕자가 된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사슴 썰매를 타고 환상의 나라로 여행을 떠난다.
제2막은 ‘신비한 환상의 나라’로, 클라라와 왕자는 환상의 나라에서 함께 축제를 즐긴다. 세계 각국의 개성 있는 민속춤이 펼쳐지고 사탕요정으로 변한 클라라는 왕자와 사랑의 춤을 선보인다. 다음날 아침 클라라는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는다.
공연 종료 후 대공연장 2층 로비에서 발레단 주역들의 사인회가 30분 정도 어어졌다.
이날 충무공동에서 가족과 함께 발레 공연을 보러 온 강OO(여,10세) 어린이는 “책으로 읽은 호두까기 인형을 발레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배우들의 춤이 정말 예뻤어요. 사인도 받았어요”라며 감동을 전했다.
2023년 12월 4일 시민명예기자 전기도(금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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