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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협회장배 씨름대회 개최
지난 10월 26일(토) 하대동 야외무대에서 진주시 남녀노소 시민 3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진주시 협회장배 씨름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 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했으며 진주시외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했다. 국회의원 박대출, 도의원, 시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쾌청한 가을 날씨에 관람객을 배려한 천막 설치로 뜨거운 가을볕을 피해 그늘 속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다.
이해근 진주시 협회회장은“ 진주는 전통있는 씨름의 고장입니다. 경남 정보고 출신인 최욱진 천하정사, 김칠규 천하장사, 김현규, 이기수 장사가 있었고 지금은 5명의 금강장사가 있습니다. 씨름을 전수하는 상설 전수관을 건립하는 것이 숙원입니다” 고 말했다.
박대출 국회의원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여 명예를 높이고 친목을 도모하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씨름은 민중의 놀이이며 가장 서민적인 놀이이다. 모래판 위에서 장사들이 선보이는 힘겨루기 한 판은 통쾌한 쾌감을 선사한다.
씨름의 기술은 다양하다. 배치기, 잦치기, 안다리 걸기, 잡치기 등의 기슬로 자기보다 키가 크고 덩치가 큰 사람을 쓰러뜨르닌 명승부를 관전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었다.
진주에는 천전초, 진주남중, 경남 정보고에 씨름부가 있다. 이날 대회는 초등부, 중학생부, 고등학생부, 여자부, 80kg이하와 이상 남자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우승하는 성인부에는 상금이 주어졌다.
2024년 11월 1일 시민명예기자 김기대(초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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