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진주학교 예술동아리 페스티벌 “두 번째 에코 나눔 진주 교육 알음알이 잔치”

 단풍이 곱게 물든 진주교육지원청 앞마당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등이 함께 참석한 2024 두 번째 에코 나눔 진주 교육 알음알이 잔치가 2024년 11월2일 열렸다.

 경상남도 진주교육지원청 김경규 교육장은 개회사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21세기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생태 전환교육이 필요한 시점에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실천한 교육이 다양한 성과물을 공유하여 우리 학생들을 건강한 생태 시민으로 키우기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올바른 인성과 함께 꿈이 자라는 공간으로 펼쳐져 더욱 빛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1부는 은하수 초등학교의 난타 공연으로 쥐락(樂) 펴락(樂) 의 공연이 있었으며, 정촌초등학교의 샘 마을 해금아리 연주, 수정초등학교의 현악 앙상블, 진주중학교의 관악부 관악연주, 에나 무지개 학교의 엄마나라말 교실의 패션쇼, 금산초등학교, 신진초등학교, 예하초등학교의 사물놀이와 진주제일중학교의 댄스동아리공연이 시종일관 관중의 열열한 박수를 받았다.

 2부 행사는 진주 학생 문화 나눔터다움 1층에서 초전초등학교의 리코더, 봉래초등학교의 뮤지컬 연극, 봉곡초등학교, 삼현여중학교, 진주동명중학교, 진주동중학교의 밴드가 차례로 발표해 학부모 학생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한편 행사장 한편에서는 여러 가지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스마트팜 미래 농업의 빛” 코너에서는 학부모와 주민이 직접 식물 키우기 법을 배우기도 하였으며, 저작권의 이해와 보호를 위한 체험 및 퀴즈 코너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나누기도 했다.

2024년 11월 5일 시민명예기자 이고영(상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