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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숨죽여 지나는 진주 속사교~금산교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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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8
기자 :
김종신
조회 :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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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숨죽여 지나는 진주 속사교~금산교 산책로

 

 진주 충무공동 진주종합경기장 속사교에서 금산면 금산교까지의 자전거길은 2022년 개통 이래 자전거는 물론이고 산책길로도 진주 시민들이 애용하는 길 중 하나이다.

 속사교에서 금산교까지 3.8km의 주위 풍광은 고요하고 은밀하다. 혁신도시를 가로지른 영천강이 남강과 한 몸을 이루는 강가의 모습이 시간도 숨죽여 흐르는 듯 차분하다.

 수채물감을 풀어놓은 듯 아늑하고 고운 풍광을 자전거를 타고 스치면 일상 속 묵은내를 개운하게 날릴 수 있다. 더구나 최근 진주 공유형 자전거 ‘하모 타고’를 이용한다면 더욱 이 길을 즐겁고 신나는 자전거길이 될 터이다. 자전거 높이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색다르기 때문이다.

 자전거를 타지 않아도 이 길은 산소 같은 맑고 고운 기운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남강과 함께하는 이 길 위에서는 세월의 바람이 달곰하게 지나기 때문이다. 

 시간도 숨죽여 지나는 속사교~금산교는 산책하기 좋은 진주의 또 다른 명소다.


2024년 12월 1일 시민명예기자 김종신(하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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