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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중앙시장길 26-6번지에 위치한 진주 중앙시장 사랑채 카페가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노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카페는 진주시가 중앙시장 내 점포를 매입하여 제공하고, 한국남동발전이 공사비를 지원해 2018년 4월 문을 열었다. 또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진주시 노인일자리 지원센터가 운영 시스템을 지원하는 등 진주시와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한 대표적인 사례다.
사랑채 카페에서 근무하는 바리스타들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여성 실버바리스타들로,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커피를 제공하는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 현재 14명의 실버세대 여성들이 4시간씩 교대로 근무하며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고객 대부분은 노년층으로, 여름에는 시원한 음료로 더위를 식히고, 겨울에는 따뜻한 커피와 향긋한 유자차, 생강차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특히, 서로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모습이 더욱 인상적이다.
2025년 1월 31일 시민명예기자 이고영(상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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