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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4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공청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마을 주민 대표와 시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남부내륙철도는 수도권과 경남·북 내륙 및 남해안을 연결하는 철도망으로, 서부 경남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 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2020년 착공해 2030년 완공 예정이며, 경북 김천시에서 경남 거제시까지 총 연장 174.6km로 건설된다. 정거장은 진주를 포함해 성주, 합천, 고성, 통영 등 총 7곳이 신설되며, 총사업비는 6조 6,920억 원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남부내륙철도 도심 통과 구간에 대한 소음과 진동 피해와 철도 공사로 마을공동체 파괴를 우려하는 진주시민들의 의견들이 개진됐다.
국가철도공단은 공청회에서 나온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환경영향평가서 수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2월 18일 시민명예기자 이명수(강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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