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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주변은 남강과 다리가 어우러져 야경 명소로 손꼽힌다. 밤이 되면 성벽의 노란 조명이 강물 위로 반사되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남가람공원과 진주대첩역사공원에서 산책하면 진주의 야경이 만들어내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진주성 건너편의 남가람공원에서는 남강 공공미술 전시 하모와 진주성 성곽 조명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풍경을 볼 수 있다.
진주대첩역사공원에서는 성벽을 따라 배치된 조명이 웅장한 분위기를 더한다. 올해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알리는 하모 조형물유등도 눈길을 끈다.
수변에서는 조명이 물에 반사된 진주교의 아름다운 실루엣을 볼 수 있으며, 촉석문과 공북문 등 주요 건축물들은 은은한 흰빛 조명으로 더욱 돋보인다. 내부 잔디광장에는 갓을 형상화한 유등과 선글라스를 쓴 하모 유등이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진주성의 야경 관람은 밤 9시 40분경 안내방송 후 10분 정도 후에 종료된다. 남강과 어우러진 빛의 향연을 놓치지 말고 여유롭게 즐겨보길 바란다.
2025년 3월 4일 시민명예기자 이상백(충무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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