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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태극기 게양은 애국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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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3-05
기자 :
김기대
조회 :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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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은 제106주년 삼일절이었다. 삼일절은 우리 모두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뜻깊은 날이다. 각 가정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해야 하며, 다만 심한 비나 강풍 등 악천후로 인해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게양을 생략할 수 있다. 일시적인 악천후일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다시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게양하면 된다.

 

1910, 일본은 우리나라의 주권을 빼앗고 강제 합병을 단행했다. 이후 조선총독부를 설치하고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으며 탄압을 일삼았다. 나라를 빼앗긴 지 10년이 되던 해인 191931, 독립선언서를 온 세계에 선포하며 전국 방방곡곡에서 남녀노소가 총칼 앞에서도 맨주먹으로 독립을 외쳤다. 진주에서도 경남도청 건너편 언덕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대한 독립 만세"를 목청껏 외쳤다. 이는 독립을 향한 선열들의 숭고한 자주 정신이었으며, 결코 꺾을 수 없는 우리의 독립 의지를 보여주는 때였다.

 

삼일절 당일, 단독주택과 아파트 단지를 둘러본 결과 태극기를 게양한 집이 많지 않아 아쉬움을 느꼈다. 한편 매년 빠짐없이 태극기를 게양하는 단독주택이 눈에 띄었다. 보통 크기보다 조금 더 큰 태극기를 정성껏 게양해놓은 모습에서 깊은 애국심이 느껴졌다. 이런 분들이야말로 나라 발전에 앞장서는 분들이 아닐까 생각된다.

 

★★(장재초, 5년 여)학생은 "삼일절을 맞아 태극기를 게양했습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을 기리며, 앞으로도 태극기를 빠짐없이 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태극기를 다는 것은 애국을 실천하는 작은 행동이다. 삼일절의 정신을 계승하며, 더 많은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표현하며, 우리의 역사를 함께 기억하고 기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202535일 진주시민명예기자 김기대(초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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