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비봉로타리 클럽과 함께하는

제4회 경상남도 어린이 그림편지대회

진주비봉로타리클럽이 주최한 ‘제4회 경상남도 어린이 그림편지대회’가 지난 3월 29일(토), 초전공원에서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불조심, 아차하는 순간 큰불이 나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잇따른 산불 사고와 관련해 어린이들이 화재의 위험성을 그림과 글로 표현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경상남도 내 유치부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및 현장 등록을 통해 선착순 500명이 참가했으며, 참가 어린이들은 그림편지 그리기 외에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었다.

현장에는 색종이 접기, 페이스페인팅, 책갈피 만들기, 풍선 아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달고나 만들기와 풍선 나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진주 ‘아지매카페’가 주관한 플리마켓도 함께 열려, 대회 참가자 학부모와 시민들이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주시의회 백승흥 의장은 “어린이 그림편지대회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오늘의 경험이 어린이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5년 3월 31일 시민명예기자 제난영(하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