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 제27회 진주유스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열어

- ‘순수와 격정’의 무대… 감동으로 물든 봄밤의 선율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지난 3월 29일(토)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제27회 진주유스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순수와 격정’을 주제로,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00여 명의 단원이 함께한 진주유스오케스트라의 무대는 박상준 지휘자의 지휘 아래 진행됐으며, 해설과 나레이션은 방송인이자 운영위원인 장일범 선생이 맡아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연주 프로그램은

▲ 웅장한 서곡 ‘바그너 –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친숙한 이야기로 구성된 ‘프로코피예프 – 피터와 늑대’,

▲ 강렬한 감동을 전한 ‘쇼스타코비치 – 교향곡 제5번’으로 구성되어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대공연장 1층과 2층은 관객들로 가득 찼으며, 진주유스오케스트라 단원의 가족은 물론 지역 음악 애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공연을 관람한 이○○ 씨(48세, 금산면)는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에 흠뻑 젖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해설이 곁들어진 ‘피터와 늑대’는 더욱 입체적이고 풍성하게 다가왔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2025년 4월 2일 시민명예기자 전기도(금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