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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신안·평거 강변에는 벚꽃이 만개해 산책하던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신안동과 평거동을 잇는 약 1.2km의 강변도로는 활짝 핀 벚꽃이 터널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곳은 걷기 운동을 즐기는 진주 시민들에게 일상 속 건강을 책임지는 걷기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남강변에는 걷기 전용길과 자전거 전용도로가 분리되어 있어
쾌적한 산책과 자전거 이용이 가능하다.
판문동에서 신안동, 상평동, 하대동, 초전동까지 이어지는 강변도로는
트래킹 코스로도 인기가 높으며, 진주시에서 운영 중인 공영자전거 무료 대여소를 통해
강변의 봄 풍경을 자전거로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길가에는 수양버들, 개나리, 진달래 등 봄꽃이 만발해 남강의 풍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더한다. 신안·평거 녹지공원에는 맨발로 걷기 좋은 맨발 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길게 늘어진 수양벚나무가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진주의 서쪽, 평거동 ‘하늬공원’에는 2024년 산림청 정원드림 프로젝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쉼, 틈 : 도심 속 기회의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도심 속 자연 쉼터로 주목받고 있다.
평거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신안 평거 강변길에 벚꽃과 개나리가 활짝 펴
오랜만에 걷기 운동을 하러 나왔다. 꽃을 보며 걸으니 힘든 줄도 모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2025년 4월 4일 시민명예기자 김태은(평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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