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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박물관대학, '전통과 춘향의 고장 남원' 답사 진행
– 인문학의 지평을 넓히는 현장학습 –
우리 고장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한국토지주택박물관대학(관장 정나리)의 ‘인문학 너머의 인문학’ 과정이 5월 13일(화), 조원영 전 합천박물관장과 함께하는 주제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전통과 춘향의 고장, 남원’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2025년 상반기 국내 현장학습 일정 중 하나로 기획되었다.
답사 지역은 순천과 남원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고, 참가자들은 비교적 생소하게 느껴지는 남원 지역을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순천 방면에는 버스 1대, 남원 방면에는 2대가 각각 배치되었다.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간단한 소지품을 준비해 LH 본사에 집결했으며, 명찰과 답사 교재, 수신기, 생수, 간식 등을 지급받고 예정보다 약간 늦은 오전 8시 37분에 출발했다.
남원 답사는 ▲실상사 ▲광한루원 ▲남원향교 ▲만복사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장소에서 조상들의 지혜와 유산이 깃든 전통문화의 가치를 깊이 있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광한루원에서는 춘향전의 배경지로서 문학과 역사, 건축이 어우러진 남원의 상징성을 재조명했으며, 김병종미술관에서는 지역 현대문화의 흐름도 함께 조망할 수 있어 답사의 깊이를 더했다.
진주시와 유사한 역사문화 자원을 공유한 남원의 사례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자산을 어떻게 보존하고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새로운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2025년 5월 23일 시민명예기자 김용현(금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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