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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으로 물든 밤, ‘2025 더 클래식 진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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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6-10
기자 :
박정임
조회 :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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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으로 물든 밤,

‘2025 더 클래식 진주성료

 

클래식이 전하는 감동의 무대, ‘2025 더 클래식 진주가 지난 64일 오후 730분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KNN방송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 창출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출연진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무대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서희태와 KNN방송교향악단이 협연했으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음색을 지닌 소프라노 귀요마르 칸토, 감성적인 테너 호세 다리오 카노가 함께 무대를 빛냈다.

첫 곡으로 연주된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는 우아한 세 개의 왈츠가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봄의 경쾌함과 설렘을 전했다. 이어 소프라노 귀요마르 칸토는 꿈속에 살고 싶어요’, 테너 호세 다리오 카노는 그대의 찬 손을 선사해 깊은 감동을 이끌어냈다.

특히 슈트라우스의 크라뗀의 숲속에서 폴카’, ‘피치카토 폴카’, ‘사냥 폴카는 숲속의 정취와 새소리를 떠올리게 하는 경쾌한 선율로 주목을 받았다. 활 대신 손가락으로 줄을 튕기는 피치카토 주법, 사냥 현장을 연상케 하는 리듬과 더불어 판토마임 퍼포먼스와 실감 나는 총소리 효과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타이스 명상곡’, ‘작은 별’, ‘차르다시를 연주하며 클래식과 대중을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 세계를 펼쳤다. 그의 진심 어린 연주는 관객의 마음을 깊이 울리며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 후반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테너 호세 다리오 카노의 내 마음의 강물’, 소프라노 귀요마르 칸토의 그리운 금강산’, 그리고 두 사람이 함께한 축배의 노래가 무대에 올랐다. 앵콜곡 ‘Be My Love’천둥과 번개 폴카는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마지막까지 관객의 심장을 두드리는 역동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공연에 함께한 관객들은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무대였다”, “폴카처럼 경쾌한 곡이 많아 쉽고 재밌게 감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휘자 서희태의 쉽고 재미있는 곡 해설 또한 관객들의 이해를 도우며 공연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을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으며, 지역민에게 잊지 못할 문화예술의 감동을 선사했다.

 

2025610일 시민명예기자 박정임(초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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