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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주박물관 ‘천년 진주, 진주목 이야기’ 특별전 개최
국립진주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20일(화)부터 8월 24일(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천년 진주, 진주목 이야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관점에서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고자 마련되었다.
‘천년 진주, 진주목 이야기’는 ▲ 1부 ‘지리산과 남해의 큰 고을, 진주’ ▲ 2부 ‘물산이 넉넉한 땅, 진주’ ▲ 3부 ‘올바른 뜻을 품은 고장, 진주’ ▲ 4부 ‘도타운 믿음이 깃든 곳, 진주’로 구성되어 있다.
진주목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약 천년 동안 경상도 서부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했으며, 그 영역은 오늘날의 진주시뿐 아니라 고성군, 남해군, 사천시, 산청군, 하동군 일부 지역까지 포함한다.
이번 특별전은 남강 유역의 풍부한 물산을 바탕으로 농업, 수공업, 상업이 발달하게 된 배경과, 지리산의 기상 속에서 지식인과 사상이 성장한 토대, 다양한 신앙과 종교를 포용한 진주의 문화를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소개한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한 진주 사람들의 발자취도 함께 조명하며, 천년의 시간을 걸어온 진주의 어제와 내일을 함께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를 관람한 송○○ 씨(48세, 진주시 옥봉동)는 “천년 진주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의미 깊은 전시였다. 진주시민으로서 큰 자긍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년 6월 17일 시민명예기자 전기도(금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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