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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진주 초전공원 일대에서 10일간 개최...낮과 밤, 실내외 즐길거리 가득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6월 13일(금)부터 22일(일)까지 10일간 경남 진주 초전공원 일대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낮에는 다채로운 정원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밤에는 야경과 조명이 어우러진 감성 가득한 관람이 가능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자연을 주제로 한 테마 정원이 조성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진주시의 관광 캐릭터 ‘하모’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모 모자를 착용하고 정원 속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콘텐츠는 어린이들에게 재미를, 가족에게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호수 인근에 설치된 대형 하모 조형물은 포토존으로도 활용되며,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간대별로 진행되는 문화공연도 눈길을 끈다. 지역 예술가들의 버스킹과 다양한 장르의 무대 공연이 정원 공간과 어우러져 박람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낮에는 활기찬 무대가, 밤에는 조명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공연이 펼쳐지며 다양한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정원 관련 소품과 식물, 지역 농산물 및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되며, 관람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푸드트럭존에서는 간단한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우천 시에도 관람이 가능하도록 초전실내체육관 내 ‘실내정원전’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실내 공간에서는 다양한 식물 전시와 정원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어, 날씨에 관계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정원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주최 측은 “주말과 휴일에는 관람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진주시에서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므로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리하게 박람회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년 6월 20일 시민명예기자 제난영(하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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