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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백 년 학교, 사진전을 통해 한 세기 교육의 발자취를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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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7-01
기자 :
이고영
조회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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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백 년 학교, 사진전을 통해 한 세기 교육의 발자취를 돌아보다
- 사진 한 장 속에 담긴 진주의 교육사, 그 감동의 기록 -

 

진주시 학생문화나눔터 다움 2층 전시실에서 지난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주 백 년 학교 사진전’이 열렸다.
이번 전시는 진주 지역에서 100년 이상 역사를 이어온 초·중·고등학교들의 교육적 발자취를 조명하며, 유서 깊은 교육기관들의 변화와 발전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전시장에는 설립 초기 교정 풍경, 졸업사진, 당시 교복과 교실 모습 등 시대별로 다양한 교육 현장이 사진으로 전시되었으며, 진주고등학교, 진주여자고등학교 등 17개 학교의 흑백사진과 함께 ‘Since 1925’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이 전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진주 배영초등학교는 1908년 1월 29일, ‘진주공립심상소학교’로 개교한 일본인 학교로 기록되어 있으며, 현재는 학교 건물을 새롭게 단장해 ‘진주 학생문화나눔터’로 활용되고 있어 교육적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사진 속 선생님과 학생들의 모습에서 아련한 추억이 떠올랐다”, “그 시절 다녔던 교정을 다시 만난 듯하다”며 각자의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특히 은퇴 교사와 졸업생들의 경우, 단순한 사진전이 아닌 지역 교육사의 흐름을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사진전은 진주의 오랜 교육 문화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지역 교육의 뿌리와 자긍심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교육의 가치와 역사를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교육의 도시 진주’의 정체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년 7월 1일 시민명예기자 이고영(상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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