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물놀이, 여기 있어요!”...

진주 초전물빛공원 바닥분수,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인기

진주시 초전물빛공원 바닥분수가 여름철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주는 인기 물놀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6일(일) 오후, 바닥분수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 속에서 자녀들과 함께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며 여름 한복판의 무더위를 날렸다.

바닥분수는 하늘을 향해 높이 솟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루며, 아이들은 손을 들고 발을 구르며 물속에서 자유롭게 뛰놀았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환호성이 공원 곳곳에 울려 퍼졌고, 물놀이를 즐긴 뒤에는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거나 다시 물놀이를 이어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초전물빛공원 바닥분수는 집 가까운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학부모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닥분수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다.

1일 7회 운영되며, 회당 이용 시간은 50분, 수용 인원은 회당 24명이다.

첫 번째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중단된다. 운영 종료는 오후 5시 50분이다.

이용은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이용 대상은 영유아 및 초등학생(12세 이하)이다.

보호자 또는 인솔자는 반드시 동반해야 하며, 입장 가능 인원은 영유아(6세 이하) 보호자는 최대 2명까지 초등학생 보호자는 1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운영 중 기상 상황, 장비 오작동 등 기타 여건에 따라 인원 조정 또는 중단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간이 탈의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여벌의 옷과 수건은 이용자가 개별 준비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공원관리과(☎ 055-749-5935)로 문의하면 된다.

2025년 7월 10일 시민명예기자 김기대(초장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