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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같은 시청 에어컨 좀 틀어주세요..
- 작성일
- 2013-08-09 18:36:28
- 작성자
-
변○○
- 처리부서:
- 회계과
- 조회수 :
- 1040
진주시에서 솔선수범하여 청사내 전기사용을 줄이는것에 대해서는 정말 박수쳐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민원을 제기하러 갔다가 어떠한 광경을 보고 도리어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돌아왔습니다. 청사가 너무 덥습니다. 찜통더위에 선풍기 하나 틀어놓고 폐쇄된 사무실에 앉아서 근무하는 공무원들 보고있자니 참으로 대단하다고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뿐만아니라 청사내에 지나가는 사람마다 '덥다'라는 이야기밖에 하지않습니다.시청 밖이 오히려 시원할 정도니...절약도 좋지만 기본은 해주셨으면 합니다. 웃는 얼굴로 갔다가 잔뜩 찌푸린 얼굴로 나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도시 편한진주'에 걸맞게 시민에게 편리제공 부탁드립니다.
[답변] 찜통같은 시청...
- 작성일
- 2013-08-13 16:55:42
- 작성자
- 기동대
○ 먼저 무더위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언론을 통해 알다시피 최근 폭염이 지속되고 산업계가 휴가를 끝내고 점차 조업이 정상화됨에 따라 사상 최악의 여름철 전력난이 예상되어 정부에서는 국가 전력난 위기극복을 위해 대한민국 전관공서내의냉방기 중지, 선풍기 사용 및 전기사용 억제 등으로 에너지 절약이 강력히 요구하는 실정입니다,
○ 따라서 진주시 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공공기관은 전력수급경보단계를 고려하지 않고 냉방기 가동 중지 및 실내조명은 원칙적으로 소등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만 점등하는 등 적극적인 절전규제를 시행하여 대한민국 전체의 대규모 정전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무더위 속에서 어렵게 근무하시는 직원 및 민원인에게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드리지 못해 송구하게 생각하며 다소 시청사 이용에 불편하시더라도 국가적 전력대란 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넓은 이해와 협조 있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회계과장 김 태 철
담 당 자 : 장 기 현(☎749-21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