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하의 민원내용은 관련법에 따라 보호되며, 특히 부패․공익신고에 해당될 경우 공익신고자보호법에 따라 신고자는 보호되고 지원됨을 안내해드립니다.
버스 요금...
- 작성일
- 2012-10-16 12:03:32
- 작성자
-
비공개
- 조회수 :
- 555
10월 13일 토요일 저녁 9시가 넘어서 이마트 맞은편 LG서비스센터쪽 버스정류장에서 진양호에서 법원 가는 방면 구 70번 버스를 탔습니다.
기사 아저씨께 분명히 "2명이요" 하고 말하고 아저씨가 요금기계를 조작하더군요.
처음에 잘못 찍혔는지 카드를 다시 대라는 소리에 다시 찍고, 기계를 확인하니 2,000원이 찍히고 "감사합니다"라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려는데 기사가 부르며 다시 찍으라더군요.
그래서 "아까 2천원 찍혔어요, 아저씨" 했더니, 아니라면서 다시 대라더군요.
첨엔 정말 그런가 하고 뒤에 사람이 기다리고 있던터라 기사를 믿고 다시 댔습니다.
그런데 다시 댔더니, "감사합니다, 하면서 기계에 3,000원이 떡하니 찍혀나오는 겁니다.
아까 2,000원 분명히 찍히고 감사합니다 소리까지 들었는데, 이번엔 3,000원이 찍히고 감사합니다 하니... 직감적으로 합쳐서 5,000원이 날라갔구나 하는 생각이 확 들더군요.
"아저씨, 이번엔 3,000원이 찍혔어요"하고 말하니, 아저씨 잠깐 머뭇거리다가... 되려 큰소리로,
"잔액이 3천원 남은거겠지!!!"하고 소리치더군요.
근데... 제가 국민신용카드 사용합니다.
무슨 마이비 카드도 아니고 잔액이 찍힐리가 없잖아요
그동안 버스탈때마다 혼자 타면 분명히 1,000원이라고 찍히는걸 수도 없이 봤습니다.
동행이 있어 둘이라고 했으니 당연히 2,000원이라고 찍히겠죠.
분명히 처음에 2,000 찍히고 감사합니다 까지 했는데, 다시 찍으라며 윽박질러놓고 이번엔 3,000원이나 찍다니... 너무 황당했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구요, 버스 기사가 요금 내는 기계를 제대로 조작하지도 못해 몇번이나 어버버 하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일부러 그랬던지... 하여튼...
이미 찍혀서 제가 확인까지 했고, 감사합니다라는 말까지 나왔는데 제대로 설명도 안해주고 다시 찍으라고 윽박지르는걸 볼때 정말 기본이 안되어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도대체 그렇게 해서 몇백명의 시민한테서 버스비를 더 갈취하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시정할수 있도록 해주세요.
버스기사들에게 요금 기계 작동법 교육도 확실히 하고, 버스 기사들 운전면허증을 모두가 잘 볼수 있는 위치에 크게 게시해 놓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바로 교통 불편 신고를 할수 있도록 만들어 주십시요. 그러면 확실하게 기사들 불친절이나 과속 등 그외의 문제가 반이상은 낮아져 교통 질 향상에 도움이 될겁니다.
[답변] 버스요금....
- 작성일
- 2012-10-22 10:23:33
- 작성자
- 심현수
○ 우리시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 시내버스를 이용하시면서 불편을 겪도록 하여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귀하께서 불편을 겪으신 270번 노선 부산교통(주) 경남71자5620호 차량에 대하여 사실여부를 조사하여 행정처분을 하도록 하겠으며,
○ 귀하께서 지적하신 내용에 대하여는 시내버스 업체에 통보하여 난폭운전 금지, 운행시간 준수, 정류장 무단통과 금지 등은 준수하여 줄 것을 요청하고, 또한, 해당 운수종사원들의 소양교육을 실시토록 행정조치 하겠습니다.
교통행정과장 김용기
담당자 심현수
☎749-5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