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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불친절 항의하다가 욕설만 먹었습니다
- 작성일
- 2013-01-09 13:19:17
- 작성자
-
비공개
- 조회수 :
- 497
2013년 1월 6일 저녁 평강동 주민센터 근처에서 콜택시를 불렀습니다.
당시 거동이 불편하신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그리고 제가 택시를 탔습니다.
할머니 댁에 두분을 내려 드린뒤 , 타지역에 사는 저와 어머니는 터미널로 향하는 코스였습니다.
택시기사는 처음 탈때부터 불친절 하였습니다. 어르신과 젊은 사람이 타니 상대적으로 깔보는 느낌 받았습니다.
할아버지께서 가는 방향을 설명하시면서 길도 설명하시니,
택시기사는 자기가 알아서 간다고 냉랭히 말하였습니다.
택시를 타고 가는데 창문이 열려 있어서 추웠고, 저는 창문을 닫아 달라고 하였습니다.
택시기사분은 창문을 다 닫지 않고 일부를 남겨놓았고 빠르게 달리다보니 그 바람은 매우 차가웠습니다.
창문을 닫아달라고 한 승객의 요구를 들어주는 척하면서 다 안닫는 건 무엇인가요?
택시기사의 말투 하나하나에 짜증이 배여있어서 결국 그냥 추운 상태로 왔습니다.
외갓집에 두분을 내려 드리고 저와 어머니는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터미널에 거의 도착하였을때, 차가 멈추자 저희 어머니께서 조금만 더 가달라고 하였습니다.
택시기사는 짜증을 내며 신호때문에 일부러 그런거지 좀 기다리라며 짜증을 냈습니다.
충분히 좋은 말로 할수 있는 것을 소리부터 질렀습니다.
저는 상당히 기분이 나빳고, 도착해서 내리면서 말했습니다.
택시도 서비스를 하는 것인데, 이렇게(불친절하게) 하지말라고 말하며 내렸습니다.
문제는 이때 발생했습니다. 택시기사는 저희를 따라 내린뒤 온갖 욕설을 하였습니다.
불친절로 기분나빳던 것은 생각하지 않고, 가라는데로 가줬고 창문닫아달래서 닫아줬는데
머라고 하냐고 하였습니다.
저는 어의가 없었습니다. 위 글을 읽으면 알겠지만 택시기사 무서워서 요구도 하겠습니까?
해주면 뭘 합니까? 불친절하게 해주는데 말입니다.
개XX, 쌍X, 너는 세상 살면서 맨날 쳐맞고 살 상이다, 씨XX아 등등
제가 30년 조금 못되게 살면서 들은 욕을 그날 다 들은것 같습니다.
욕설을 퍼붓다가 저에게는 반말을 하였습니다. 어머니께서 화가나서 왜 반말하냐고
그럼 같이 반말하겠다고 하자 저희 어머니에게 왜 반말하냐고 오히려 화를 내었습니다.
결국 저와 어머니는 불친절을 따지다 욕만 먹었습니다.
택시기사가 어린사람과 노인이 탔다고 깔보는 듯한 느낌만 받았습니다.
만약 덩치크고 힘쎈 사람들이 탔다면 불친절의 항의에 대해 욕설을 할수 잇었을까요?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법을 개정되고 있다지만
저는 이날 겪은 걸 생각하면 아직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유등축제를 비롯한 행사로 진주를 방문하시는 다른 분께서 저와 같은 욕설을 먹을까봐 걱정되네요.
일진교통 경남 14바 2230 운전하신 기사분.
너무너무 기분이 나쁩니다. 다시는 불친절로 고생하고, 따지다가 욕먹는 사람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답변] re)택시 불친절 항의했다가 욕설만 먹었습니다.
- 작성일
- 2013-01-09 15:48:50
- 작성자
- 강남숙
○ 우리시 홈페이지 방문을 하여주셔셔 감사드립니다
○ 먼저 민원님께서 말씀하신 택시 불친절에 대해서는 감독기관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운수종사자에 대해서는 관련 운수업체에 통보하여 시정지시 및 친절교육을 시킬것을 알려드립니다.
교통행정과장 김용기
담당자 이풍기
☎055-749-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