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하의 민원내용은 관련법에 따라 보호되며, 특히 부패․공익신고에 해당될 경우 공익신고자보호법에 따라 신고자는 보호되고 지원됨을 안내해드립니다.
부산교통 120번 정류장에 안 서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 작성일
- 2013-09-26 10:05:52
- 작성자
-
비공개
- 조회수 :
- 360
안녕하세요. 10월, 축제의 준비로 한창일 때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제가 교통불편을 겪어 하루종일 분통을 터뜨리게 한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로 어제인 9월 25일, <경남51 자5414> 번호판을 단 경상대학교 방향으로 가는 120번 버스가 진주시청 정류장에서 안 세우고 곧바로 지나치더군요.
애처로운 눈빛으로 기사님을 바라보았지만 무심하시게도 앞만 보고 맹렬하게 달리던 그 모습,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 때 기다리던 사람들이 많았고, 길가에 나와서 손까지 흔들었는데도 그냥 가시더군요.
뭐가 그리 급한지 평소에도 120번 버스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승객을 안태우는 시내버스라면 과연 그 존재가치가 얼마나 있을지 의문입니다.
지하철도 없는 지역에서 대중교통이라면 시내버스 밖에 없고, 아니면 택시를 타야하는데 제발 간절히 바라옵건데 시내버스 관리좀 제대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기왕이면 정시, 정확한 지하철을 개통 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지만 당장은 어려운 일이니 단 하나있는 대중교통이라도 철저한 관리 부탁드립니다.
버스안내표지판도 없는 곳이 많고, 있더라도 정확도가 매우 떨어지거나 안내되는 버스번호가 일부라는 점, 몇몇 노선들은 배차간격이 너무나 좁다는 점 등 문제가 아주 많다고 봅니다.
'자가용 안몰기 운동'을 하기에 앞서서 시내버스 운영의 재정비가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운수회사에 시정요구나 공문만 덜렁 보내시지 말고 더 엄격하고 적극적인 개선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좀 더 체계화되고 쾌적한 교통을 자랑하는 진주시의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답변] 부산교통 120번 정류장에 서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 작성일
- 2013-09-30 17:29:37
- 작성자
- 강남숙
○ 우리시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 대중교통으로 인하여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 귀하께서 신고하신 내용에 대하여, 해당운수업체 진주시민버스(주) 차량 120번 노선 사전통지서(의견제출서)를 2013.9.30.(월) 발송하였으며, 해당운수종사원의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관련법에 근거하여 행정처분 하도록 하겠습니다.
○ 또한 bis시스템 노후로 인하여 잦은 고장이 발생되고 있으며, 현재 버스정보시스템 개선사업 추진 중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담당자 : 김정환(☎ 749-8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