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2017년 6월 19일 오후 2시 40분 경에 겪었던 황당한 사건에 대해서 고발하고자 합니다. 경상대학교 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기다리던 중 151번 버스가 도착해서 이 버스가 제가 가고자 하는 정류장에 가는지 잘 몰라 버스 기사에게 혹시 한주럭키아파트를 가는지 질문을 했습니다.
제가 어려보였는지 그 버스기사가 다짜고짜 '뭐라고?' 라며 반말하더군요. 
그래서 정확하게 제가 가고자 하는 정류장을 가는지 다시 물어보았습니다.
어처구니 없게도 그 버스기사는 크게 소리를 지르면서 '그것도 모르냐, 알아보고 탔어야 하는거 아니냐'며 소리를 치고 심지어는 입에도 담지못할 욕을 하더군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진주 시내버스 기사들 불친절하고 예의없는거 알고있었는데 그래도 참을만 해서 참고있다가 오늘처럼 욕짓거리를 듣고 큰소리 들으니 너무 황당하고 화도 나서 그 버스에서 당장 내려서 이렇게 민원신고를 하고 있습니다. 버스 기사 힘든직업인거 압니다. 하지만 서비스직 인만큼 인사는 하지 않더라도 묻는 것에 올바르게 대답정도는 할 수 있는거 아닙니까? 제가 진주 시내버스 기사에게 너무 많은것을 바랐습니까?
제가 어려보이고 여성이라서 더 무시하는 발언을 한것 같은데 진짜 살다살다 그렇게 예의없고 무례한 버스기사는 처음입니다.
이때까지 진주 시내버스기사의 승차거부나 불친절 많이 당해봤지만 오늘이 제일 기분나쁘고 심한것 같습니다.
제가 확인한 바로는 진주 시내버스 151번 버스이며, 차량번호는 5858입니다. 너무 화가나서 민원넣으려고 확인까지 했어요.
빠른 조치 부탁드리고 제발 많은거 안바라니까 시내버스기사분들 태도 교육좀 시켜주세요 제발 부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