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중앙시장 에서 택시를 타고 옥봉동 수정초교 앞에서 내렸습니다  짐이 많은 터  라 미쳐 물건을 모두 챙기지 못하고 새로 장만한 바지가 든 종이가방을 택시에 두고 내렸어요..택시회사  전화해서 물어보고 했는데 아무연락이 없군요..없는건 없는거고 제가 회사 이름까지도 아는데 기사님은 정말 너무 하시는것 같아요..그 바지하나 얼마한다고 모르는 척 아닌 척 시치미 떼시고 쌩까시네..이러니까 전국의 택시 기사님들이 도둑님 이라고 욕을 먹는게 아닙니까??양심껏 생활합시다..그리고 진주는 택시 회사들이 너무 많아..그러니 이런 비 도덕적인 사건들도 많이 생겨나는 것 같네요..난 그 바지 잃어버려서 화가 나는게 아니라 그 기사님의 양심에 더 할나위없이 기분이 많이 상하네뇨..앞으로 그 기사님의 회사택시 절대 안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