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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화를 피게한 진기한 연산홍
작성일
2006-05-09 14:42:30
작성자
허○○
조회수 :
2458
지난 5월 초에 50년 생 연산홍이 삼색화를 피워냈다.
그것도 한나무에서가 아니라 한가지에서....
엄지 손가락만한 가지에 이쑤시개만한 Y자 새 순이 두 개 돋아나더니
한쪽엔 원래의 분홍과 하얀 또 한쪽도 원래의 분홍과 붉은 색 꽃이 피었으니 삼색화인 것이다.
인터넷을 다 디지고 지식인과 농학 연구소에 문의해도 객관적 사례가 보고된 적이 없다고 한다.
3000년 만에 딱 한 번만 핀다는 우담바라가 아닐까 모리겠다.
그 우담바라가 집 앞에 피었다가 이제 꽃잎이시들어 가고 있다.
누구 그런 꽃 있다는 소리 들어나 봤는가.
50년 동안 안피다가 작년에 천리교 신전낙성봉고제에 맞춰 옮겨 심었는데 우째서 이런 경사가 났는지
참으로 신기하여 올 진주시청에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