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30분경에 주약동 한보은빛에서 버스를 탄 한시민입니다
저는 늘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늘 느끼지만 급정거에 난폭운전으로 버스를 타고 내릴때 까지 긴장을 합니다
근데 오늘 아침은 자가용을 타고 가는 좋은 기분을 버스를 타고 가는 내내 첨으로 느꼈습니다
승객들이 타고 내릴때 마다 급정거도 절대로 안하시고 클락숀도 제가 중앙시장에서 내리기
까지도 한번도 누르지 않으시고 요금을 찍고 나서 승객이 자리에 앉을때 까지 차가 출발도
안하고 승객 한분한분을 배려해 주시더라구요
정말 편안하고 안전하고 기분좋은 버스를 타고 와서 인지
비는 왔지만 상쾌한 날이였습니다
승객의 안전을 정말 책임감 있게 지켜주신 기사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