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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사회복지과 진종삼 계장님, 한손희 이성자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일
2016-07-29 11:07:49
작성자
이○○
조회수 :
1742
안녕하세요
저는 사단법인 진주시 장애인 부모회에소속되어 있고 장애아동을 키우는 엄마 이정자입니다.
진주시장애인부모회는 년2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를 합니다
열린학교는 방학이 되면 마땅히 갈곳이 없어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장애아동들이 많은데
이 장애아동들의 신청서를 받아 혜광학교를 빌려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 아이들의 방학을
보다 알차고 신나게 보낼수 있도록 하는 곳입니다.
좀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체험하게 해주고 싶은 우리의 마음과는 달리
장소의 제약과 많은 장애아동들의 이동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어느 독지가의 후원으로 열린학교를 기간 동안 "영화"를 볼수 있도록 후원을 해 주셨지만
많은 장애아동들의 이동이 문제였습니다.
우리의 이런 마음을 어떻게 아셨는지.....
진주시 공무차량을 이용할수 있도록 해주셔서 우리 아이들이 영화를 볼수 있었습니다.
장애아동을 데리고 영화를 볼수 있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독지가의 후원으로 영화를 보게 된것도 감사하고
이렇게 진주시민의 한명으로서 이렇게 세심한 배려로 진주시 공무차량을 이용할수 있도록 애써 주신 사회복지과 진종삼 계장님, 한손희 이성자 주무관님 정말 감사합니다.
아침 일찍부터 오셔서 차량을 이용함에 불편이 없도록 해주시고
또 열린학교를 할때면 매번 잊지 않으시고 불편한점이 없는지, 도움을 줄수 있는게 없는지...
작은거 하나까지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차량을 운전해 주신 기사님들께도 감사합니다.
장애에 대한 편견없이 세심한 배려를 해주는 진주시!
무장애도시 진주에 산다는 것이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