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행정 업무 처리를 하는 공직자들에 대한 자세에 대해서 바람직한 상을 제안드립니다.*
현재 세월호 이후 소방 법규의 시행이 강화되어서 각 제조업체들 및 기타 건축 구조물에 대한 소방서 단속이 심해졌습니다.
저희 업체도 작업상 필요한 구조물이 있었는데, 소방 점검에 바람직하지 못하다고하여 소방 벌금 및 구조물에 대해서 건축과로 이관시켜서 행정처리를 받았습니다. 또한 철거 하였습니다.
현행 법규에 위배되었으니, 당연히 해야 될 일이라 생각합니다.
소방서에서는 자신들의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였겠지만,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람이 사는 공간, 즉 업체이든지, 생활 공간이던지 간에 시간이 지나면 필요 공간이 조금씩 늘어나게 됩니다.  그것을 법의 잣대로만 생각하고, 사람 생활의 의미는 전혀 두지 않는 다면 세상 대부분은 위법  입니다.
세상은 사람들을 위한 기준이고, 해결책도 사람들을 위한 방법으로 강구 되어야 합니다.
본론 입니다.
소방서는 그렇게 칼같이 행정 업무를 건축과로 이관시켜습니다.
자신들은 적발하고 처리는 건축과로 넘긴 것입니다.
일말의 조정과 상의라는 것은 없었습니다.  법대로입니다.
당해본 사람들은 압니다.  정말 눈앞이 깜깜해진다는 것을..
생계를 뒤로하고 그것을 해결하는데 한달이상이 걸렸습니다.
건축과 직원들은 오히려 행정업무는 원칙대로 하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 안타까워 하면서
위로와 걱정으로 행정을 집행하였습니다.
오히려 제가 다 미안할 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재산적이 피해는 입었으나, 
시 행정 (건축과) 처리에 대한 공직자들이 시민과 같이 공감하는 훌륭한 처리 능력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현재 시장님과 시 직원들이 진주시민을 그만큼 아끼고 사랑하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법은 지켜져야 합니다. 하지만 집행은 인간이 하는 것입니다. 집행하는 인간이 법은 아니니
그 과정은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집행도 잘하고, 시민에게 칭찬 받는다면, 결국 모든것을 
잘한 것이 아니겠습니다. 
전 훌륭한 경험을 인생을 사는 부분에 하였고, 우리 진주시의 시장님과, 건축과 직원(한문기)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전 이렇게 행정처리를 받았지만, 앞으로 이런 일을 접하는 업체들에게는 조금 더 다른 방법이 있었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관용과 배려는 필요하지 않을런지요..
분명히 방법은 찾으면 있으리라 생각되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시장님께 이런 시정 할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순실크 박태현 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