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 18일 택시에 친정어머니와 저희 애기랑 셋이서 택시를 타고  이용하여 이동하였습니다.
아기 와 함께 이동하는  중이라 정신이 없어
조금 뒤 친정어머니 핸드폰을 택시에 두고 내린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택시기사분 연락처를 알지 못해
무작정 친정어머니 폰으로 연락을 시도하였는데
택시기사분께서 받으시고
손님이 이후 태우셨는데 손님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먼저 번 탑승한 저희의 핸드폰을  발견하시고
본인께서 습득하고 계셨다고 합니다.
이에 연락할 방도를 몰라 저희 전화만 기다리시다가
때마침 저희쪽에서 전화를 해서 
연결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였는데 저희 아기 문화센터 수업 마칠때까지 기다려주시고
사례도 극구 사양하시며 
핸드폰을 찾아주신 
경남 14 바 3095 쏘나타 택시기사님을 칭찬합니다.
성함은 알지 못하지만 
현금과 카드까지 함께 폰케이스에 있었던 터라
이번 휴대전화를 찾아주심이 배로 감사하였습니다.
요새 택시에서 폰을 잃어버리면 찾지 못한다고 흔히 얘기하는데
이렇게 훈훈한 마음을 가진 분도 계시다는 걸 알리고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