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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바느질협동조합에 감사드립니다.
작성일
2023-03-23 22:56:08
작성자
정○○
조회수 :
288
안녕하세요.
17개월 딸, 이제 태어난 지 10일 된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두 아이를 돌보느라 피곤하지만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진주바느질협동조합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입니다.
21년 10월 첫째가 태어나기 얼마 전 진주시민의 날 기념으로 사연을 보내 아기 속싸개를 받은적이 있습니다.
실크로 만든 속싸개인데 진주시의 새인 백로처럼 고귀한 인품을 지닌 아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백로 문양을 새겼다는 것에 아이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거 같았습니다.
속싸개는 아이가 태어나고 집에 오자마자 덮어주었습니다.
그리고 1년 5개월이 지난 오늘 없어서는 안 될 애착이불이 되었습니다.
촉감이 좋은지 틈만 나면 끌어안고 다니고 한창 인형을 좋아하는데 인형한테도 덮어주고
엄마, 아빠가 옆에 누워있으면 꼭 이 속싸개 이불을 덮어줍니다.
이 모습을 보면 어찌나 예쁘고 사랑스러운지 아이에게 애착이불이 되어준 속싸개가 고마웠습니다.
태어난 지 얼마 안된 둘째한테도 이 실크 속싸개를 선물해 주고 싶네요!
아이에게 특별한 선물을 만들어 주신 진주바느질협동조합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