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천전동에 근무하는 진양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천전동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돌보고있는 생활지원사 김정란이라고 합니다. 제가 칭찬하고 싶은분은 박사라주무관님이십니다.
작년겨울 한파가 한참일때 고사리같은 작은아들의 손을 잡고 저를 찾아왔더군요.아이에게 어릴때부터 봉사와 나눔을 가르치며 키우고 싶다면서, 아들이 몇달을 아껴 모았을 용돈을 넣은 봉투와어르신의 속옷선물을 사 들고 말이죠. 할머니를 꼬옥 안아주며 건강하세요 ~ 하며 웃어주던 그 아이의 환한 웃음을 저는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도 어디선가 선행을 베풀며 잘 자라고 있겠죠. 어르신도 가끔 그아이의 안부를 물어보곤하십니다 후~~ 제 대통령이될거라며 ㅎ
사라씨 ~~정말 감사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