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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화요일 약 22시경 125번 운전해주신 버스기사님 칭찬합니다.
작성일
2023-11-07 23:34:42
작성자
정○○
조회수 :
240
2023년 11월 7일 화요일
125번 (저상버스 5587) 진주역 방면으로 운행해주신 버스 기사님 칭찬합니다. 항상 밤 10시쯤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항상 타던 버스가 있는데, 오늘은 버스가 오지 않아서 처음으로 125번을 탑승했습니다. 진주시청 즈음에서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환승해서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고 125번을 타고 가고 있는데 버스 바로 앞에 집으로 가는 버스가 있어서 125번에서 뛰어내려서 환승해야 하는 버스로 뛰어갔는데 그 버스가 가버려서 정류장에 서있었는데, 갑자기 기사님께서 작게 경적을 울리시면서 다시 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고 바로 앞에 버스가 있어서 앞 정류장으로 따라가서 버스를 타게 해주신다고 얼른 타라고 하셔서 탑승을 했고 기사님이 제가 타야하는 환승버스를 따라 잡아주셔서 다시 무사히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었습니다. ㅠㅠ
밤이라서 버스 오는걸 기다려야해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125번 기사님 덕분에 너무 잘 도착했습니다.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경황이 없어서 감사하다는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는데 이 글을 통해서나마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