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배영초등학교 등교시간에 정문을 지나보신 적이 있나요? 한여름 불볕더위에도 아이들의 안전과 참된 교육자의 본보기,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시는 이 학교의 장이신 어르신을 보게 될것이며 출근하는 저는 신호가 걸리는 시간에는 계속 바라보며 저도 모르게 감동의 눈물이 나온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일부러 그곳으로 지나다 행여 신호가 걸리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그 분을 바라봅니다. 여기저기 듣자니 인품. 성품, 침이 마르도록 칭찬이 아깝지 않은분이란걸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분께서 이제 정년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것이라곤 이 마음 가득담아 진주시민 한분도 빠짐없이 고영정  배영초등학교장의 함자를 기억해주시고 모든 교육자분들의 귀감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