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대평초등학교 총동창회 「좋은세상」만들기에 적극 동참
- 대평면민들에게 사랑의 쌀 209포 전달 -
「좋은세상」 만들기에 동참하는 메아리가 대평면에서 크게 울려 퍼졌다.
17일 오후 6시30분 대평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조봉호)는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대평면민들을 위해 사랑의 쌀 209포(20kg 98포, 10kg 111포/ 시가 675만원 상당)를 대평면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은 온정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설날을 앞두고 이뤄져서 즐겁고 훈훈한 설날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폐교된 초등학교 동창생들이 모교와 고향 사랑하는 마음을 한데 모았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인 수범사례가 되었다. 또한 취임식 축화화환대신 쌀을 기증받았다는 점에서도 놀라운 선택으로 평가되고 있다.
조봉호 동창회장은 “오래전에 학교와 마을이 수몰되고 없지만 동창생들의 가슴에 영원히 살아있고, 고향을 떠나있지만 고향 사랑하는 마음만은 변함없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의 배경과 의미를 전했다.
한편 대평면(면장 하용무)은 “대평초등학교 동창회의 큰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관내 저소득층에게 골고루 사랑의 쌀을 전달하여 따뜻한 희망을 안겨주도록 하겠다.”며 “지금껏 이렇게 큰 이웃돕기사례는 대평면 사상 처음일 것”이라며 “이번사례를 계기로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분위기가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총동창회에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