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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대표 관광지로 한 때 이름을 떨친 진양호가 언젠가부터 정체되기 시작한 가운데 이를 타개하기 위한 재개발 계획이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진주시는 지난 4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도비와 시비 686억 원과 민자 2천 140여억 원 등 모두 2천 8백억 원대 규모의 진양호공원 재개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계획안을 보면 기존의 진양호 공원지구에는 아파트 약 77층 209미터 높이의 진주타워가 들어서며 타워는 시조 백로를 형상화해 전시관과 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로 꾸며질 예정인데 해발 308미터의 전망대에서는 민족의 영산 지리산 천왕봉과 남해안 곳곳의 명소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동물원은 공원 뒤쪽 서돌깨비로 이전 확장되고 수달의 최대 서식처, 소싸움의 발원지 진주를 특화한 생태학습관과 테마공원도 조성됩니다.
또 숙박시설과 향토음식점이 자리할 배후단지까지는 모노레일이 운행됩니다.
남강댐 하부공간 8만 2천㎡ 부지는 물놀이장과 꽃 넝쿨, 가족쉼터 등으로 채워지며 진양호 물 문화관 주변에는 연인 산책로와 청소년 수련원, 극기훈련장, 오목내 관광지와 연결되는 곤돌라 등이 설치됩니다.
이 밖에 댐 일원에는 야간경관조명이 1km 구간을 밝히고 진양호 일주 자전거도로와 걷고 싶은 호반길도 생깁니다.
진양호 재개발은 올해 공원조성계획 변경과 실시계획 수립 등이 끝나면 내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진주시가 지난 3일 시청 시민홀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가진 결과 모두 4천 325만 달러의 수출거래 합의를 이뤄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날 수출상담회에는 세계 9개국 33명의 해외바이어와 관계 공무원, 수출업체 실무자 등 17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거래 합의 사레를 보면 건설 중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하나로테크 주식회사가 인도네시아 업체와 3백만 달러, 모터와 감속기 부품을 생산하는 대중산업 주식회사가 독일 업체와 285만 달러의 거래 합의서를 체결했습니다.
또 한솔무역 등 8개 무역회사에서 신선농산물 천 970만 달러의 거래에 합의해 전년도 천 40만 달러보다 90%가 늘었습니다.
한편 동유럽 불가리아 주재 코트라 임채익 해외무역관장은 바이어 6명을 인솔해 지역 중소 수출업체들의 현지공장을 사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동유럽에 진주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공헌했습니다.
오랜 주민숙원사업이었던 말티고개 도로 확.포장 공사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진주시는 지난 1일 말티고개에서 완공식을 갖고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된 도로를 본격 개통했습니다.
지난 2천 2년 11월 시작된 말티고개도로 확.포장 공사에는 국.도비 195억 원 등 모두 336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도로 개통에 따라 351번 시내버스가 봉곡광장과 중앙시장, 시외버스터미널, 말티고개, 진주의료원, 금산을 하루 40차례 25분 간격으로 오가고 있습니다.
노선 신설로 기존 금산까지의 소요시간과 운행거리는 15분, 2.3km 각각 단축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편 진주시 평거동과 내동면을 연결하는 희망교는 설 연휴 전까지 완공될 예정으로 희망교는 사천과 고성, 하동 방면의 차량들을 분산시키면서 천수교 인근 교통정체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진주시가 하수관거 정비 2단계 임대형 민자사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진주시는 지난달 26일 하대동 남강둔치에서 주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수관거 정비 2단계 임대형 민자사업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길이 95km에 이르는 하수관거와 만 2백여 개의 배수설비, 3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공사는 오는 2천 13년 12월 끝날 예정입니다.
특히 설계상 빗물과 오.폐수를 따로 처리할 수 있어 악취 저감은 물론 남강의 수질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단계 사업이 준공되면 진주시는 현재 공정률 50%를 보이고 있는 1단계 사업 완료구역과 함께 모니터링 자동시스템을 구축해 하수관거를 유지. 관리할 방침입니다.
진주시와 삼주이엔지 주식회사가 지난달 27일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선박. 산업용 기자재 생산업체인 부산 삼주이엔지 주식회사는 진주 정촌산업단지에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자하고 만 8천 ㎡ 부지에 본사와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특히 오는 2천 12년 시설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경우 채용인력은 150명, 연매출액은 5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진주시는 지난해 수도권 완성품 밸브 유망업체인 S&S 밸브 주식회사와 고부가가치 기술보유업체인 부산의 주식회사 명진 TSR과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각각 2만 천 ㎡와 2만 7천 ㎡ 규모의 입주 약속을 받아낸 바 있습니다.
혁신도시 건설과 정촌산업단지 등 4각 산업벨트가 완료되고 남해고속도로와 경전선 직복선 전철이 개통되는 오는 2천 13년쯤에는 진주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갖춘 남부권의 중심도시가 될 것으로 진주시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진주시민들은 누구나 자전거 보험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진주시는 자전거 안전사고 대비 등을 위해 주민등록을 한 전체 시민을 자전거 보험에 가입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자전거 보험 가입에 따라 자전거 때문에 상해를 입었을 때 4주 이상 진단의 경우 처음 한 차례 진단위로금 40만 원을 받을 수 있고 자전거를 타다 다른 사람을 사상케 해 확정 판결로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에는 사고 한 건당 2천 만 원 안에서 실비 보상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진주시는 자전거 안전운행을 위한 관계기관 협조와 대시민교육에도 적극 나서 되도록이면 자전거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입니다.
진주 이현체육공원이 다음달 준공 예정입니다.
지난 2천 8년 부지보상을 시작으로 2천 9년 4월 본격 착공된 이현체육공원조성사업은 2만 5천 ㎡ 부지에 테니스장과 정구장 16면, 게이트볼장 3면, 주차장 75면을 갖추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전국체전과 국제대회 유치에 대비해 각종 시설은 검정위원회의 공인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특히 테니스장은 12면 모두 케미칼코트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전국체전 테니스 주경기장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진주시는 현재 문화재 지표 및 발굴조사가 마무리되고 보강토 구조물도 설치된 만큼 다음달 중순이면 모든 공사가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근 이현근린공원까지 조성되면 지역주민의 휴식과 건강을 책임지는 또 하나의 명품 체육시설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진주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주시가 상봉동 비봉루 뒤편 산복도로에서부터 봉산사 앞 광장까지 연장 420미터 구간에 산책로를 조성합니다.
이번에 산책로가 조성되는 위치는 인도가 없어 차량진입 시 보행자의 안전사고 우려와 통행장애를 초래한다며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온 곳입니다.
진주시는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방부목 데크로드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사업이 마무리되는 3월쯤에는 인도를 겸한 산책로가 개설돼 보행 안전도가 종전보다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최고의 명품 과일 명성을 지키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진주시는 지난해 지역 과수산업 육성을 위해 20개 사업에 49억 6천만 원의 예산을 대대적으로 투입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산기반 정비와 시설 현대화사업, 탑프루트 지원사업, 토양개량제와 전용퇴비 지원 등이 있었습니다.
올해도 진주시는 명품 과일 명성 유지를 꾀하고자 시설 현대화사업에 1억 5천만 원을 비롯해 고품질 과실 생산 탑프루트 시범사업 등 20개소에 6억 7천여 만 원, 친환경 생물제제 지원 150ha에 7천 5백만 원, 진주 명품 산딸기 단지조성 지원사업에 3억 6천만 원 등을 각각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FTA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과 과수특작 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정부재정 조기집행 추진계획에 따라 이달 상순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설 대비 물가안정 종합대책이 추진됩니다.
진주시는 올해 소비자 물가를 3% 이내로 안정시켜 서민경제가 큰 타격을 받지 않도록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27일 열린 물가안정대책회의에서는 유관기관과 단체,성수품 관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면서 명절이나 행락철, 전국체전, 10월 축제 같은 시기별 물가불안 요인에 대해서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진주시는 일단 공공요금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상하수도 사용료, 쓰레기 봉투료 등은 원가 검증을 통해 인상률을 최소화하기로 했지만 불가피하게 인상할 경우에는 시기를 분산하고 조정폭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각종 요금을 지나치게 인상하거나 가격 인상을 주도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물가지도를 통해 인하를 유도하고 불응시에는 세무조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한 조치도 취하기로 했습니다.
진주시는 설 연휴를 대비해 진주YMCA, YWCA와 합동으로 이동 소비자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소비자의 불만이나 피해사항을 현장 접수해서 소비자 권익보호에 앞장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