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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천 6년 4월 착공된 희망교가 모든 공정을 마치고 지난 2월 11일 개통됐습니다.
착공 4년 만에 길이 270미터, 왕복 4차선 도로로 가설된 희망교는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 완화 등 도심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진주시는 특히 이번 희망교 개통을 계기로 희망과 비전이 있는 도시, 명품 도시를 만들어 남강의 기적을 이뤄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희망교 위에는 또 하나의 날개가 달리는데 진주와 사천의 국도 3호선을 바로 잇는 상부 교량인 가칭 남강대교로, 이 교량 역시 머잖아 개통될 예정입니다.
남강대교는 하동으로 이어지는 국도 2호선 4차선 도로와 연계돼 상대적 낙후지역 개발과 물류비 절감에 도움이 될 전망이며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교통 편의를 생각해 희망교를 지나는 시내버스 노선도 조만간 신설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진주 남부권과 서부권에 새로운 주거 벨트라인이 서서히 형성될 것으로 진주시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8일에는 가칭 ‘남가람교’라고 불리고 있는 진주 혁신도시 서측 진입교량의 가설공사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오는 2천 12년 말 준공 예정으로 길이 630m, 폭 32m의 6차로로 가설되는 혁신도시 서측 진입교량은 최대 경간장 길이 200m에 주탑 높이만 120m로 같은 사장교 형식의 서울 올림픽대교 88미터보다 32미터나 더 높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비대칭 사장교로서 접속교 1개소와 램프교 2개소, 보도교 등도 함께 갖추게 됩니다.
진주시는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2천 7년 당초 예산 398억 원에서 수년간 정부 관계부처와 중앙 정치권을 공략한 결과 645억 원으로 늘렸고 거기서 83억 원을 더 확보해 총 사업비 728억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곧 특색 없는 일반 교량을 명품 교량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남가람 혁신도시에 어울리는 다리를 갖게 된다는 생각에 기공식에 자리한 지역민들도 그 만큼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혁신도시 서측 진입교량은 남강을 횡단하는 12번째 교량이 됩니다.
진주시의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진주시는 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시청 기술직공무원으로 편성된 합동설계단을 지난 2천 9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 153건의 공사에 대해 실시설계를 완료했습니다.
또 마을 안길 등 60여 건의 사업은 지난 설 전에 마쳐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사업물량이 많아 공기가 상대적으로 긴 사업장은 설 이후 착수해 상반기 중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진주시는 밝혔습니다.
상반기 중 완료 예정인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으로는 농촌마을 진입로와 안길정비 사업이 22건, 하천정비 등 하천분야 33건, 배수로 정비 등 농업시설정비 분야 68건, 하수도정비 등 하수도 분야 20건, 시가지 내 보도정비 등 시가지도로정비 분야 10건으로 모두 153건입니다.
이들 사업이 마무리되면 각 마을 주민들의 불편이 완전 해소될 것으로 진주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주시의 노인 일자리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진주시는 지난 2월 10일 시청 시민홀에서 4백여 명의 노인들이 자리한 가운데 2010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발대식을 통해 진주시는 올해 30억 8천 4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소극적인 참여가 아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만 65세 이상 신체노동이 가능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익형과 복지형, 인력파견형, 소득창출형, 창업모델형 등으로 세분화돼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거동불편 노인돌봄 사업을 비롯해 경로식당 도우미, 노인지도자 경로당 파견, 할머니 보육 교사, 어린이 안전 지킴이, 진주의 문화를 관광객에게 알리는 진주성 문화유산 해설사업 등이 있습니다.
또 일하는 능력만큼 소득이 돌아가는 아파트 택배사업과 거리환경 개선, 시험감독관 파견사업 등도 있습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노인복지 수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진주시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처음처럼’의 꾸준한 봉사활동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처음처럼은 주말인 지난 2월 6일 오후 진주시 문산읍 진주복지원을 찾아 목욕봉사와 청소 등을 통해 선행을 펼쳤습니다.
특히 이 날 봉사활동에는 간부 공무원들이 대거 동참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지난 2천 3년 12월 60여 명의 공무원들이 결성한 처음처럼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정기적인 봉사활동은 물론 농촌일손 돕기 등 수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또 매년 10월에는 진주복지원생과 함께 하는 더불어 하나 되는 날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진주시 금산면 가방리 남성제 하천개수 공사가 올해 끝날 수 있게 됐습니다.
금산면 가방리 일원 상습침수 해소를 위한 이번 사업은 지난 2천 5년 7월부터 시작됐지만 사업비 지원이 계속 늦춰져 당초 준공 예정일보다 1년 정도 늦게 되는 것으로 진주시는 조기 준공을 위해 국토해양부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수차례 방문해 공사의 시급성 등을 강조해 왔습니다.
노후 제방을 완전히 보강하고 개수하는 사업이 완료되면 홍수에 따른 주민 재산 피해는 물론 주거환경 안정 유지도 가능해 질 것으로 진주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사는 현재 2.5km 길이의 축제공은 모두 끝났고 3km 길이의 호안공 외 부체도로 등은 시공 중에 있는 상태로 우수기 이전에 호안공도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2010년 지역사회 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이 추진됩니다.
취업 취약계층인 실업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개발을 통한 저소득층 복지수준 향상이 목적인 이번 사업은 가구 월 평균소득 100% 이하 즉, 4인 기준 월 소득 391만 3천 원 이하 가구 중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가정위탁 등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서비스는 해당 아동의 집을 방문하거나 장소 제공을 통해 학습과 특기 등을 지원하고 집단체험의 기회를 부여하는 형식으로 제공됩니다.
한편 지난해 5월 보건복지가족부가 공모한 지역사회 서비스 청년사업단지원 사업’에서 한국국제대 산학협력단이 신청한‘취약가정 아동 집중관리 서비스’가 선정돼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지역민들의 호응 속에 관련 활동이 펼쳐졌습니다.
진주시는 올해에도 많은 아동들이 신청해서 해당 서비스를 받기를 기대한다면서 이 사업이 저소득 아동들의 교육수준 향상은 물론 지역대학 졸업생들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진주시 보건소의 다양한 맞춤형 방문건강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진주시 보건소는 지난 2천 7년부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시작해 작년에만 2천 가구의 신규 등록을 받는 등 취약계층 위주로 대상자를 꾸준히 발굴하면서 현재 8천 7백여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펴 오고 있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가구 7천 690 가구,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 가구, 재가 암 환자 가구 560여 가구, 다문화가정 264 가구, 영유아 가족 182 가구 등입니다.
진주시 보건소는 3명의 공중보건의사와 15명의 간호사가 매일 각 가정과 시설을 순회 방문해 지난 한 해 기준 한 가구당 연 8.6회의 방문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보건교육 상담과 진료, 검사, 건강생활 실천, 생활서비스 연계 등 포괄적인 서비스로 진행돼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민들로의 호평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진주시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제1회 지자체 보건사업 평가에서 진주시가 최우수상을 받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진주시가 부적합 가스온수기 시설개선사업을 펴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가스온수기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진주시는 지난 1월말 관내 70개 LP가스판매사업자에게 가스시설 점검 시에 부적합온수기를 조사해 고위험군 시설은 2개월 이내, 일반위험군 시설은 4개월 이내의 개선기한을 부여해 개선권고 조치토록 했습니다.
고위험군 시설은 화장실이나 목욕탕 등 환기구가 없는 환기불량 장소에 설치된 시설을 말하고 일반위험군 시설은 환기구는 설치돼 있지만 환기구를 폐쇄할 우려가 있는 시설을 이야기합니다.
개선권고를 받은 부적합시설 수요자는 개선기한 안에 시설개선 결과를 가스판매사업자에 통보해야 합니다.
진주시는 가스온수기의 경우 연소 시 다량의 공기가 필요해 목욕탕 등 환기가 불량한 장소에 설치하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명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만큼 환기가 양호한 장소에 설치하고 식기세척과 샤워 등 단시간 온수 필요시에만 사용하며 난방용으로 변경해 사용을 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진주시가 풍수해로 주택이나 온실, 축사 등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복구비의 최대 90%까지 보장해 주는 풍수해 보험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풍수해보험은 보험료의 61-68%, 기초생활수급자는 94%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책보험제도로써 대상 재해는 태풍과 풍수, 폭설, 호우, 강풍 등입니다.
진주시는 풍수해 보험 활성화를 위해 지역 풍수해 민영보험사와 풍수해보험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기간에 대비해 단체보험계약 제도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이를 통해 보험에 가입할 경우 본인 부담분의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며 영농교육이나 마을이장단 회의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보험 가입도 유도하고 있습니다.
풍수해보험 상품은 정액보상형 보험 상품으로 개별가입과 단체가입이 있으며 자세한 보험 관련 문의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