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봉면장님보세요
- 작성일
- 2020-08-18 10:39:22
- 작성자
-
정○○
- 조회수 :
- 474
안녕하십니까
저는 진주사봉면에 농사를 짓고있는 농민입니다
제가 농사짓고있는 곳은 지하수가 식수로 사용하기 힘든 물이라 아주가끔 면사무소 옆 수도에서 물을 받아가곤했습니다
한달에 1번정도입니다
누구신지는 모르나 물을뜨러갔을때 하셨던말씀이
평일에낮에는 번잡하니 아침일찍 떠가시면된다하여 그렇게 해왔습니다
그런데 저희만 물을떠가는것이 아니였는지
물을 떠가지말라는 지침이있었나봅니다?
저희는 몰랐습니다.
저희는 이제 농번기시작이라 거의 2달만에 갔고, 물을뜨는도중에
사봉면사무소에 팀장이라 자칭하시던 여성분이 대뜸 나오시더니 물을 왜떠가냐,누가떠가라했냐 면박을 주시더니 휴대폰을 꺼내시며 사진을 찍기시작했습니다
저희도 못배운사람 아니고,
위에서 지침이내려왔으니 이미 물을 받고계시니 다음에는 떠가지마세요 라고 하셨으면 좋게 좋게 몰랐습니다 안오겠습니다 했을텐데,
저희 엄마한테 눈을부라리며 따지는데 저희가 너무 황당했습니다
아무리그래도 면민인데 좋은말로 해도될것을
투박주고면박주니 저희도 흥분을하여 큰소리가 오갔습니다
그러더니 동영상을 찍으시더군요?
네네 계속해보세요라고하며, 촬영하시더군요
아마도 그팀장이라하시던분이 한 행동은 영상에 없겠죠
저희가 찍지못했으니..
그러시는데 저희가 좋은말이 오갈수가있나요?
예전부터받았는데 받아가도 별말안하셔서 받았다하니 내가물담당자인데 누가뜨라했냐고
누구냐고 누가그러더냐고 따지시는데 어떻게압니까 그사람이누군지 저희가 어떻게알아요
그렇다고 거짓말하겠습니까
주민한테 그러시면 안되잖아요!! 물못떠가게하는게 기분나쁜게아닙니다
그언행이 그게최선이었습니까?
전해들으니 얼마전에도싸웠던 일이있었다고하더군요 안봐도뻔하네요
저희도 사람이고 귀머거리아니니 조금 더 좋은말로 서로존중하는말로 했으면좋았을텐데요!
다음번에 누군가 저희처럼 상황을 모르고오시면 좋은말로 대처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수도앞에다가 써놓던지요 물끄던지요 말씀하신대로!
진짜 그여직원분 사봉면사무소에 계시면 아주아주 형편없는곳이될것같습니다
사봉면에 정떨어집니다.
이렇게행동하는거 면장님께 전화하겠다하니 전화하세요 라고 비꼬시더라구요..
왜 전화기부터들이대서 증거남기려는행동부터 취하시는지모르겠습니다.
그직원분에 어제있던일 영상보여달라해보세요
저희가 기분나빠 언성이높아진부분 다찍어놓으셨을거에요
본인은 그렇게경우없게 해놓으시고는 촬영하시면서 네네 해보세요~~ 그러면서 들고계시더라구요
미안하다라고해야지 잘했다고 큰소리치냐하고 나참..
다음부터 안올께요한것도 못들으신척.
그래도 주민이니 상황이 이러이러해서 그러니 다음부터는 양해좀부탁드립니다 라고 하면 어떨까요!
면장님께서 주민들이 물뜨러오면 개만도못하게대접하라고하셨으니 그여직원이그러셨겠죠?
[답변] 사봉면장님보세요
- 작성일
- 2021-03-25 18:24:05
- 작성자
- 사봉면
우리면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게시한 내용은 국민신문고에 신청한 민원내용과 중복되어 2020년 8월 26일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답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