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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쓰레기 불법소각의 문제점
1. 현황
농촌지역에서 생활쓰레기 처리는 대부분 노천 소각이나 드럼통 등을 이용한 소각으로 일상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이는 종량제봉투 구입에 대한 부담감과 수거 차량이 마을까지 들어오지 않는 점, 과거부터 소각해온 습관 등의 원인과 쓰레기 소각의 위해성에 대한 인식부족도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 문제점
■ 공터, 공사장, 유원지 등 노천에서 쓰레기를 태우거나 기준에 맞지 않는 간이소
각장에서 처리하는 불법소각은 공장 매연이나 자동차 배기가스 못지 않은 심각한
대기오염원인임.
■ 노천에서 쓰레기를 태우면, 불완전한 연소 과정 때문에 다이옥신 등 각종 유해
물질들이 많이 생성되며 아무런 여과처리 없이 그대로 배출되어 공기를 오염시
킴.
■ 대기오염은 천식, 폐암과 같은 호흡기와 심장질환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키
며 특히 어린이, 노인, 만성환자에게는 치명적인 피해를 주어 사망률이 증가
합니다.
■ 분리수거한 재활용품을 원료로 사용하면 그만큼의 석유, 철 등의 자원을 절감,
외화 절약.
※ 고무, 피혁, 합성수지, 동물의 사체와 그 부산물, 폐 유류 등 악취발생물질을 불법 소각하다가 적발되면 사법당국에 고발과 함께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기타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시에도 폐기물 관리법에 의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3. 폐비닐, 폐농약병 등 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
농촌 지역 쓰레기 불법 소각 문제는, 단순히 법규 위반을 떠나 다이옥신이라는 맹독성 환경 호르몬을 무방비로 생성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
“다이옥신”은 PVC 비닐과 플라스틱을 태울 때 발생하거나, 제초제병·농약병에 잔류해 있다가 토양에 흘러들기도 한다. 불법 소각이 만연되어 있다면, 농민들은 물론이고 먹거리를 소비하는 도시 지역 주민들도 안전할 수 없다.
【 불법소각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