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촌에 6년째 거주중인 주민입니다. 처음 초전동에서 정촌으로 이사 올 때는 공기 좋고 오히려 분비는 곳 보다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많이 기대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커가는 지역이라 인프라도 계속해서 생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6년을 지내보니 인구도 많이 늘고.. 특히나 젊은 층과 유아동, 청소년들이 많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맞는 인프라 형성도 잘 안되고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편의 시설이나 혜택들도 많이 부족한 듯 합니다. 시설은 새롭게 짓는데 돈이 많이 드니깐 힘들다고 하더라고 기존에 있는 시설을 이용하여 할 수 있는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도입하고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는 연령대도 좀 다양하게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한 예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하려고 봤더니 모두다 연세 있으신 분들이 하시고 계셔서 젊은 분들은 참여하기가 여려웠습니다. 또한 기존에 수강을 하신 회원들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다 보니 새롭게 수강 신청을 해도 같이 수업 듣기가 힘든 부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촌의 지리적 여건 상 가좌, 호탄, 사천 등지에서 차량을 운영하는 학원만 아이들이 다닐수 있는 상황이라서 영유아 청소년의 경우 방과후에 할만한 활동들이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들을 조금이라도 해결하기 위해서 주민센터 자치프로그램에 영유아, 아동, 청소년, 젊은 직장인들이 참여할 만한 프로그램을 많이 편성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