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판문동 주민자치센터의 저녁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수업이 알차고 흥미로워 즐겁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직장과 가정에서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몸도 돌보는 정말 귀중한 시간입니다.
다음 달이면 올해 4분이 수업이 종료되고  또 내년 1분기 수업을 위한 수강 신청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매번 이때 쯤이면  긴장되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몇 시부터 줄을 서야 하나, 이번에도 사무실에 지각 신청을 해야 하나.
사무실이 좀 멀리 떨어져 있고, 오전 9시면 업무 시작이다 보니 프로그램 신청 때마다 이리저리 눈치를 살피며 지각 신청을 합니다.
수강 신청이 8시에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매번 바라며 7시부터 줄을 서지만 소용이 없지요^^;;
혹시 수강 신청 첫날만이라도 시작 시간을 8시로 조정해 주실 수는 없을까요?
저같이 고민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한 번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